[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이 인구 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단양 소재 고등학교 출신 대학생들ㅇ게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단양장학회는 지난 21일 단양고 88명, 호텔고 18명, 재수생 16명, 검정고시 4명 등 12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1억 26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했다.
입학 축하금 전달식. [사진 = 단양군]2023.04.23 baek3413@newspim.com |
입학 축하금 지원사업은 교육 문제로 단양 지역을 떠나는 인구유출을 방지하, 대학 진학을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이 사업은 민선 8기를 맞아 새롭게 도입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입학 축하금을 전달해 기쁘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장학회는 1996년 5월 2일 창립했다. 현재는 100억 원이 넘는 기금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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