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강원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강릉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공공데이터의 제공 실태를 파악하고 결과를 통해 정책개선에 활용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강릉시청[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5개 분야의 공공데이터 교육훈련, 신규 데이터 개방 및 발굴,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 활용도 제고 등 총 16개 지표에 대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기관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강릉시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및 신규 데이터의 개방,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 56.0점보다 월등히 높은 81.8점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업무를 수행하며 만들어 낸 텍스트, 수치,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모든 자료 또는 정보가 대상이 되며, 강릉시에는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복지시설 현황, 문화재 현황 등 174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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