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상 짙은 바다 안개...조업 선박 '안전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나무에 물이 가장 많이 오르고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된다'는 곡우(穀雨)인 20일, 대구와 경북 내륙의 낮 기온이 30도에 이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기온은 14~17도 분포를 보여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곡우인 20일 대구와 경북권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면서 초여름 날씨를 예고한 가운데 경북 울진군민체육관 앞 마당에 등꽃이 보랏빛 속살을 열며 여름을 알리고 있다.2023.04.19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 기온은 대구 16도, 경북 안동은 14도, 포항 17도, 울릉.독도는 1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30도, 안동 27도, 포항28도, 울릉.독도는 22도로 관측됐다.
경북북부앞바다를 포함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