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삼척산 맥아 및 농산물을 이용한 수제맥주 양조교육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주류제조를 희망하는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삼척산 맥주보리를 이용한 맥아 제조 및 이를 이용한 수제맥주 양조교육을 통해 주류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교육은 원덕읍 산양리 소재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별관 세미나실에서 삼척시 귀농인과 지역내 농업인 12명 내외를 대상으로 4~5월, 9~10월 주 1회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양조학 개론, 주세법 및 관련 법령 등과 실질적인 창업에 필요한 맥아 제조 실습, 양조실습 등이다.
최준수 미래농업과장은 "교육을 통해 맥주 생산·제조, 유통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맥주의 활성화 및 농업의 신성장 동력원 확보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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