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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의 봄꽃 축제 제안..."같이 꽃 놀이 가요!"

기사입력 : 2023년04월18일 13:31

최종수정 : 2023년04월18일 13:31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40% 할인
'전국 봄여행 지도' 특별전도 열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몬은 서울 근교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를 추천하고 얼리버드 단독 특가, 특별전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는 19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을 40% 할인해 1인 기준 성인권 9000원, 어린이, 청소년, 만65세 이상권 7200원에 판매한다.

국내 최대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실내외 전시, 국제포럼, 플라워마켓, 특별공연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진=티몬]

입구에 있는 웰컴정원 '고양레이가든'에서는 높이 10m의 대형 토끼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 꽃과 함께한 순간과 기억을 정원으로 표현한 '모멘텀 가든'에서는 꽃으로 장식한 회전목마가 설치돼 어트랙션을 즐기며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어린이 정원'은 곤충의 시점으로 바라본 자이언트 정원을 테마로, 아이 동반 가족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티몬은 또 '전국 봄여행 지도' 기획전을 열고 국내 당일 여행, 숙박 여행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국내 당일 여행 카테고리에서는 튤립축제를 비롯한 봄꽃 축제들을 방문할 수 있는 테마 여행 상품을 합리적인 금액대에 판매한다. 기획전 전용 5% 할인 쿠폰도 선착순 제공해 고객들의 알뜰한 여행 계획을 돕는다.

티몬은 '전국 봄여행 지도' 특별전에서 충남 서산으로 떠나는 당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수선화 축제가 열리는 유기방가옥을 포함해 최근 겹벚꽃과 청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한 '개심사'까지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필수 관광지인 서산동부전통시장, 해미읍성, 서산마애삼존불상 등도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서산 수선화 축제는 매년 봄,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전통 한옥 '서산유기방가옥'에서 열리는 행사다.

고택을 중심으로 수만 송이의 수선화 군락이 소나무와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다. 고즈넉한 소나무 숲 탐방로, 전통 민속놀이, 한옥 민박, 한복 대여 등 곳곳에서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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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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