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임실역 정차, 특별교부세 확보, 옥정호 생활권 로컬브랜딩 공모사업 등 건의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민 임실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전날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심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과 간담회를 갖고 ▲KTX 임실역 정차 ▲3개 사업 특별교부세 확보 ▲옥정호 생활권 로컬브랜딩 공모사업 등을 건의했다.
심민 임실군수가 이용호 의원(좌)에게 예산확보를 건의했다[사진=임실군] 2023.04.18 lbs0964@newspim.com |
또 옥정호 순환도로, 자라섬 현수교 건립, 옥정호 수중보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서 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대상지에 최종 선정된 국도 30호선 청웅~임실 구간의 터널 공사 추진과 오수 의견관광지에 국제 그레이하운드 경기가 개최될 수 있도록 경견법 제정도 함께 건의했다.
이어서 행안부 교부세과를 방문 ▲임실군 생활체육관(탁구․피구장) ▲요산공원 로컬푸드판매관 건립 ▲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을 면담하고, 행안부에서 4월중에 진행하는 생활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 옥정호 붕어섬 주변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국토부 철도운영과를 방문해 임실군에 지난해 8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조만간 방문객이 10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실역 KTX 정차를 요청했다.
심 민 군수는"정부 예산안 편성이 본격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임실군의 주요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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