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 남해마늘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기간을 당초 6월 8일∼11일에서 6월15일∼18일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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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뉴스핌]2023.04.18 |
지난 1월 제1회 추진위원회 개최 시 '남해마늘한우축제'를 매년 6월 둘째 주 개최하기로 했으나, 축제기간이 제62회 경상남도도민체육대회(6월9일~ 2일)와 겹치는 데 따른 결정이다.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군민들에게 축제참여 기회를 주고 보다 많은 군민들께서 축제에 참여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불가피하게 축제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추진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도민체육대회 참여 선수단이 500여명이었다. 추진위는 가족까지 포함하면 상당수의 군민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직까지 기본계획 수립단계라 세부추진계획이 수립되기 전에 추진위에서 한번 논의할 필요할 있다고 판단되어 축제일정 변경에 대해 안건으로 상정하게 된 것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