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은 18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로 예측됐다.
특히 이번 비는 대기의 불안정으로 시간당 10mm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권은 18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사진=뉴스핌DB] 2023.04.17 nulcheon@newspim.com |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울릉·독도에는 18일 오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권의 기온은 10~22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12도, 경북 안동은 10도, 포항 13도, 울릉·독도는 1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안동 18도, 포항 22도, 울릉·독도는 16도로 예보됐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경북북부앞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동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므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또 높은 파도에 너울이 더해져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므로 해안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주의하고 백사장, 갯바위, 방파제 등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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