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이 2023년도 3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7일 세관에 따르면 수출액은 0.7% 감소한 35.9억 달러, 수입액은 8.4% 증가한 53.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약 17.6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
평택세관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세관] 2023.04.17 krg0404@newspim.com |
특히 수출은 글로벌 경기둔화, 반도체 업황 악화, 작년 3월의 높은 수출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한 35.9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부문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69.9%), 일반기계(23.0%), 정보통신기기(36.3%) 등이 증가했으나, 반도체(△63.7%), 정밀기기(△35.6%) 등이 감소됐다.
수입은 연료(가스) 수입 감소 영향이 있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3.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부문 주요 품목 중 반도체제조용장비(209.5%), 승용차(37.0%), 축전기 및 전지(104.1%) 등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가스(△26.6%), 광물(△76.2%)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