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의 이색적인 독서문화행사 '2023 빡세게 독서하기' 행사가 마무리 됐다.
16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3 대덕물빛축제' 연계 행사로 진행된 이번 '2023 빡세게 독서하기' 행사는'봄날의 피크닉' 주제로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진행됐다.
대전 대덕구 '2023 빡세게 독서하기' 행사. [사진=대덕구] 2023.04.16 nn0416@newspim.com |
올해는 사전 신청한 40팀 150여명과 탁 트인 잔디밭에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도서관 책 300권 중 원하는 책을 골라 읽는 시간을 가졌으며, 3인 3색 주제별 강연과 함께 비눗방울, 연날리기, 보드게임,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나태주 시인의 특강과 감성 밴드 1253밴드의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으며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4월 12일, 제1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자 '2023 빡세게 독서하기' 행사를 4월로 앞당겨 준비했다"며 "일상의 분주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독서와 다양한 행사로 힐링하면서 행복감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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