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동구·대덕특구 '혜윰나잇' 개최..."과학 도시로의 도약"

기사입력 : 2023년04월13일 17:51

최종수정 : 2023년04월13일 17:51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 교류 모임인 '혜윰나잇'을 동구 대청호에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동구가 자치구 처음으로 주관한 혜윰나잇은 12일 저녁 대청호반 일원에서 열렸다. 김장성 연기협 회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정부출연기관장, 대학교 총장, 언론사 사장 등 대덕특구 리더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전 동구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교류 모임인 '혜윰나잇'을 동구 대청호에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3.04.13 jongwon3454@newspim.com

혜윰나잇에 참석한 연기협 기관장들은 대덕특구와 자치구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동구 과학문화 체험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과학문화 체험 플랫폼은 과학체험교실, 과학쇼 그리고 과학축제 등 과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의 통로로써 과학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동구가 준비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인 올해 9월부터 과학을 체험과 놀이로 즐길 수 있는 동구 과학문화 체험 플랫폼을 운영할 것"이라며 "과학문화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이번 혜윰나잇 개최를 계기로 대덕특구와의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성 연기협 회장은 "대덕특구와 동구가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이라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진 점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동구와 대덕특구와의 만남이 지역 과학 대중화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기협은 1976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과학기술 전문기관의 교류 강화와 기관 발전을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68개 기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