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현북초등학교서 1호 완공식 열어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현대홈쇼핑은 13일 인천 서구 신현북초등학교에서 '하이(H!) 드림온에어 1호 학교 완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이(H!) 드림온에어'는 현대홈쇼핑이 지난 20년간 쌓은 방송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초·중·고등학교의 방송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신설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3일 인천 서구 신현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학교 방송실 리모델링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이(H!)-드림온에어' 1호 완공식에서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박수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가장 왼쪽), 이상원 신현북초등학교 교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로그램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 카메라, 조명, 오디오 인터페이스, 방음재 등 노후된 방송 장비 및 기자재 교체와 방송실 공간 리뉴얼 등이 진행된다.
1호 리모델링 대상인 신현북초등학교에 이어 백령초등학교, 선학중학교, 명신여자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총 2억원 규모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사가 끝나면 유튜버 초청 강의 등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이날 완공식에서 "이번 '하이(H!) 드림온에어'를 통해 자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미디어·방송 분야 직업에 대해 배우고 진로상담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창의적인 미디어 인재 육성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