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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특급 시동...'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3년04월13일 16:46

최종수정 : 2023년04월13일 23:38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양평군 부스를 찾아 체험을 하고 있다. 2023.04.13 anob24@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K-관광 활성화 방안의 첫 번째 행사인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3.04.13 anob24@newspim.com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 에서 관람객들이 강원도 부스에서 옷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3.04.13 anob24@newspim.com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 에서 관람객들이 열린관광지 포토 부스를 찾아 체험을 하고 있다. 2023.04.13 anob24@newspim.com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가상 현실 장애 공감 체험을 하고 있다. 2023.04.13 anob24@newspim.com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서천군 부스를 찾아 체험을 하고 있다. 2023.04.13 anob24@newspim.com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모두 99개 기관에서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들을 제공한다.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 에서 관람객들이 당진군 부스를 찾아 체험을 하고 있다. 2023.04.13 anob24@newspim.com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 에서 관람객들이 안동시 부스에서 돌림판 체험을 하고 있다. 2023.04.13 anob24@newspim.com

특히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도 반영해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여행 콘텐츠들도 추가했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획관'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콘셉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박람회 동반 입장을 위한 '개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 밖에 포스터·홍보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내 나라 보물찾기(스탬프투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진행한다.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자전거길 30선' 체험을 하고 있다. 2023.04.13 anob24@newspim.com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청양군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3.04.13 anob24@newspim.com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04.13 anob24@newspim.com

개막식에 참석한 조용만 문체부 제2차관은 "이번 박람회가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숨겨진 관광 보물들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K-관광 특급엔진에 시동을 함께 걸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광협회는 내국인은 물론 세계인들을 사로잡을 만발의 준비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 전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3.04.13 anob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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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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