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2일 경기 수원 팔달구 한옥기술전시관 교육실에서 제15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12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한옥기술전시관 교육실에서 4개 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3.04.12 jungwoo@newspim.com |
이날 오후에 열린 회의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장인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4개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 특례시의회 조직 확대 △ 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 직급 상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수원특례시의회에서 발의한 안건인 '정책지원관 직급 상향'과 관련에 4개 특례시는 상황에 맞는 의견 접근을 통해 역량있는 인재 확보를 위한 직급 상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기정 의장은 "올해로 특례시 출범 2년차를 맞았지만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갈 길이 멀다"며 "의회 조직 정원 확대 및 독자적인 예산권 확보 등 권한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16차 정례회의는 오는 6월 27일 고양특례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공로로 수원특례시의회 권기호 의원, 오혜숙 의원, 배지환 의원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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