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팝업스토어 가상현실로 그대로 옮겨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핫플레이스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체험형 서비스, 가상 팝업스토어 '핫바(핫vr)'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체험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이색 팝업스토어가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언제, 어디서든 팝업스토어 체험이 가능한 '핫바(핫vr)'를 기획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10일 핫플레이스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체험형 서비스 '핫바(핫vr)'를 론칭했다.[사진=롯데홈쇼핑] |
첫 번째로 지난 2월 부산 핫플로 화제가 되었던 '가나 초콜릿 하우스'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그대로 재현했다. 초콜릿 색감 인테리어의 디저트 카페 콘셉트로 실제 걸어 다니듯이 매장을 둘러보고 가나 생쇼콜라 등 매장에서 판매했던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가나 초콜릿 하우스'를 시작으로 전국의 유명한 핫플레이스를 가상현실 기술로 구축해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호 롯데홈쇼핑 DT부문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재미있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