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일 지역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배움 자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도내 산불 피해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학생 등의 맞춤형 심리 상담을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트라우마의 영향과 회복'이라는 주제로 윌로우심리상담센터 조윤화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트라우마를 가진 아동·청소년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입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배움 자리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 상담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