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제59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책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흥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해마다 4월 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독서문화행사 풍성[사진=익산시] 2023.04.10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립도서관 7곳에서는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주간 중 '구해줘 연체!' 행사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연체 회원을 대상으로 연체를 풀어준다.
오는 15일에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거북이자리'저자 김유진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을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실시한다. 작가가 책을 직접 읽어주며 작가의 경험이 어떤 과정을 통해 그림책 속 이야기로 바뀌는지 들려준다.
더불어 사서랑 머그컵 뚝딱!,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캐리커처 포유, 체험프로그램, 꿈동화 인형극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각 도서관 자료실별 특색있는 주제 도서를 선별 및 전시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테마도서 전시, 도서관 이용자들이 그림책의 원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원화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독서의 깊이를 더하는 행사들도 선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각 자료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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