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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올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후원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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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푸드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아워홈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와 급식과 매점, 식음료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청소년 대상 국제 행사다. 올해 8월에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되며 전세계 170여 개국 약 4만3000명의 청소년과 지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새만금 잼버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세계 청소년들이 한 데 모이는 자리로 새만금 매립지에 조성된 축구장 120여 개 규모의 거대한 잼버리 야영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예상되며 K푸드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아워홈]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후원 협약식은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최창행 사무총장, 이항복 운영위원장과 아워홈 금동일 안전경영총괄, 장성호 TFS사업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워홈은 ▲국내외 대형 구내식당 운영 노하우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경력 ▲2만여 개 이상의 표준화 레시피 ▲식품안전관리 역량 보유 ▲안정적인 식자재 유통 ▲업계 최다 물류∙제조 인프라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내세워 새만금 잼버리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은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과 지도자, 운영인력 등 4만3000명의 식사를 책임진다. 대회 기간 중 급식은 물론 식재료 공급, 매점과 테이크아웃 코너, 푸드트럭 운영을 맡게됐다.

아워홈은 전세계 2만여 가지 메뉴를 표준화한 방대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취향과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맞춤 식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인종과 종교를 고려해 국가별 대표 메뉴는 물론 할랄과 코셔(Kosher, 유대인들을 위한 음식), 비건 등 다양한 식단을 구성한다.

특히 K푸드 메뉴를 다수 편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곳곳에서 푸드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며 현지 고객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조리,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정통 한식뿐 아니라 길거리 음식 등 이색 메뉴도 마련해 K푸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 잼버리가 8월 여름 야외에서 열리는 점을 고려해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본사 식품안전센터에 새만금 잼버리가 열리는 부안군의 기온과 습도, 일조량 등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하고 식재 안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다. 또한 아워홈 호남물류센터를 새만금 잼버리 전용 물류허브로 활용하고 전용 배송 차량 배정, 지정 담당자 식재료 검품, 콜드체인(Cold-Chain) 완비, 해충 관리 등 식품안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공식 후원사로서 자격과 잼버리 엠블럼 등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펼쳐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4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에 아워홈이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전세계 청소년들이 음식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라며 "아워홈이 가진 대규모 단체급식 및 국제행사 운영 노하우를 살려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 협약식 이후 새만금 잼버리 메뉴품평회가 열렸다. 품평회에서 사골떡국, 떡볶이 등 K푸드 메뉴를 비롯해 비건타코(비건식), 피타브레드와 후무스(할랄식), 바질페스토펜네파스타(알레르기 예방식) 등 인종과 종교를 고려한 요리 14종을 선보였다. 아워홈은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메뉴를 보완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기간에 제공할 계획이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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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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