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예정자 22명...10월 2일까지 납부 독려·소명 기회 부여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세외수입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를 사전 예고했다
포항시는 9일 세외수입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예정자 22명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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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4.09 nulcheon@newspim.com |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 개인과 법인 22명이며 총 체납액은 7억 6000만 원 규모이다.
△기한 내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한 경우 △체납된 세외수입 등과 관련 불복 청구가 진행 중인 경우 △청산(파산)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등은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최종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항시는 이번 사전 안내 통지서 발송을 통해 체납액 납부를 촉구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소명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최종명단은 올해 11월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