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 지원대상을 반려동물 사업 전체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동·특화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가 반려동물 업종 마케팅사업을 지원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2023.04.09. |
이 사업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으로 업종별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다.
2017년 수제맥주가 처음 선정된 이후 ▲패들보드(2018년) ▲부산꼼장어(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반려동물 수제간식(2022년)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반려동물 수제간식 업체에 한정되었던 지원을 반려동물용품, 미용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여 신규 1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홍보물 제작,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등 업체별 500만원 이내의 맞춤형 특화마케팅을 지원받으며, 전년도 선정된 16개 업체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의 업종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도 제공받는다.
신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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