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법원, '코인 상장사기 혐의' 안성현 구속영장 기각

기사입력 : 2023년04월07일 16:39

최종수정 : 2023년04월07일 16:41

[서울=뉴스핌] 조민교 조재완 기자 = 코인업체로부터 뒷돈을 수수한 혐의로 배우 성유리 씨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 씨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며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또 "증거수집 정도, 진술 태도에 비추어 계획적 증거인멸 염려 있다 보기 어렵다"며 "기타 가족관계 등을 종합할 때 현단계에서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 있다 보기 어렵다"고 봤다.

[사진=뉴스핌DB]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지난 5일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씨는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가상화폐 상장을 빌미로 코인 발행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빗썸이 해당 코인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강씨와 절친한 사이로, 강씨의 친분을 이용해 안씨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