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는 명예위원장으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추대했다고 7일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야영 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이후 32년 만에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된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사진=뉴스핌DB] 2023.04.07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새만금 잼버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로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된다.
반기문 명예위원장은 지난 2017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세계잼버리를 대한민국 새만금에 유치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반기문 명예위원장은 " 스카우트 활동과 세계잼버리에 애착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번 반기문 명예위원장 추대와 관련 '반기문 SDG 마을' 프로그램 등 전 세계가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잼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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