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와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자원선순환을 위해 손을 잡다.
시는 6일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 백화점 내 상설 환경홍보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 |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왼쪽 여섯 번째)이 6일 롯데백화점 마산점에서 롯데백화점 관계자와 백화점 내 상설홍보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3.04.06 |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날 롯데백화점 마산점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부터 재활용 소비까지 이루어지는 고품질 자원순환,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등 적극적인 시민홍보와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2층에 환경홍보관 '리얼스존'을 조성했으며, 창원시 홍보존, 자원순환 쉼터, 백화점 홍보존으로 구성돼 있다.
창원시 홍보존은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과 옷이 되는 과정, 창원시민들이 따로 모아 분리배출한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창원굿즈(기념품)'와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창원시 '환경실무원 근무복 마네킹'도 전시되어 있다.
자원순환 쉼터에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의자와 종이 소재로 만든 벽체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쉼터 제공과 더불어 환경교육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