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산채비빔밥과 홍어탕을 이달의 대표음식으로 선정하고 순창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음식관광사업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순창군은 2019년 먹거리 풍족도 조사에서 전국 16위로 전북권에서 전주, 군산, 고창에 이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음식 풍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 이달의 음식 산채비빔밥[사진=순창군]2023.04.06 lbs0964@newspim.com |
하지만 음식 자원에 대한 발굴 및 홍보 부족으로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외면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군은 지난 3월 음식전문가와 순창 관내식당 및 음식관련기자를 포함 총 9인으로 구성된 음식관광사업 지역협의체를 구성, 이달부터 순창 대표음식 10가지를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기반으로 삶을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현재 순창은 인접 시군에 비해 음식산업의 기반이 매우 열악한 상태이다"며 "매달 선정되는 순창의 대표음식들을 바탕으로 향후 순창의 10미를 구성하여 순창을 대표하는 음식자원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창군 이달의 음식 홍어탕[사진=순창군]2023.04.06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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