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의 용인화훼유통센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9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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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의 용인화훼유통센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9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4.06 1141world@newspim.com |
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4분쯤 방아리 화훼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인명검색 및 연소확대 저지에 주력했다. 오후 7시52분쯤 불길이 확산되자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125명과 소방장비 45대를 투입해 오후 8시30분쯤 초진에 성공,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대는 3시간 9분만인 오후 10시33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철골조 판넬지붕 2층 짜리 연면적 1957㎡규모의 창고 1동이 전소되고 화훼류 및 집기비품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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