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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가증권 상장사 영업익 3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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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12월 결산법인 2022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한국거래소] 유명환 기자 = 2023.04.04 ymh7536@newspim.com

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91곳의 작년 결산실적 집계에 따르면 이들 상장사의 매출액은 개별 기준 전년보다 11.76%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6.01%, 36.21%씩 감소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21.3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4.7%, 17.31% 줄어들었다.

연결매출액 비중이 무려 10.74%에 달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에도 매출액은 연결 기준 23.15%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보다 모두 감소했다. 낙폭은 각각 14.21%, 36.33%로 조사됐다.

업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개별기준으로 17개 업종 중 15개 업종의 매출이 증가했다. 증가율은 전기가스업(40.5%), 운수창고업(30.97%), 비금속광물(28.54%), 화학(18.87%) 등 순으로 컸다.

영업이익으로는 운수장비와 유통업 등 9개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전기가스업 등 8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줄거나 적자를 지속했다.

순이익에선 운수장비와 운수창고업 등 6개 업종은 증가한 반면,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 등 11개 업종은 순이익이 줄어가 적자를 이어갔다.

금융업 실적의 경우, 연결기준 금융업 43개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61% 줄었고 순이익은 7.89% 감소했다.

금융업 내에서도 은행은 실적이 개선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6.48%, 14.7%씩 올랐다. 반면 증권은 실적이 크게 악화했는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8.77%, 51.31%로 집계됐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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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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