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축구도시 강릉의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한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즌권 판매 마감일인 지난달 31일 최종 참여 인원은 총 1만134명으로 목표치인 1만 명을 넘기면서 '구도(球都) 강릉'을 재확인했다.
강원FC 시즌권.[사진=강릉시청] 2023.04.04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 1만 명을 달성한 데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뿐 아니라 구도(球都) 강릉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와 강릉시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 또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릉시는 시즌권 구매에 그치지 않고 시즌권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매경기마다 풍부한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강릉 홈경기장을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오는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FA CUP 경기 또한 시즌권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이날 경기장에서는 푸드트럭 존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FC 사무국은 오는 9일부터 홈경기에 대해 지정 좌석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즌권 소지자의 경우 일반 예매 24시간 전 우선 예매 혜택이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지정 좌석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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