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일 '제27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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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밀양시 부시장(맨 오른쪽)이 3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27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3.04.03 |
시는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과 해외시장 공략을 추진해 2022년도 수출액 8700만 달러(한화 1145억원)로 전년대비 97%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수출신장 부문에서 장려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수출일선에서 묵묵하게 일해 온 이명웅씨(30만불탑), 구금선·심명보·안경자·우정호·이광영·허일행씨(10만불탑) 등 7명이 수출탑 수상했다.
밀양농협 공판장지점 설철언 주임이 수출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일호 시장은 "수출농가·단체의 부단한 노력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밀양시 수출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략품목 육성지원 및 해외시장개척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