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월급 노예 탈출 꿈꿔요"...서울시 청년 재테크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무상담·금융교육 지원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2030세대 청년들 사이에서 '파이어족' 열풍이 부는 가운데 서울시가 청년들을 위한 재테크 교육에 나섰다. 지난해 대면 상담이 조기 마감 되는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어는 영어로 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경제적 자유·조기 은퇴)를 의미하는 단어다. 파이어족은 자산을 모아 조기 은퇴를 꿈꾸는 젊은층을 말한다.

지난해 4월 신한은행이 발간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2'에 따르면 20·30세대 중에는 정년보다 빠르게 은퇴하기를 원하는 이른바 '파이어족'의 비율이 6.4%로 40대(1.4%)보다 6배나 높았다.

이에 서울시가 제공하는 청년 재테크 사업에도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시는 3일부터 '2023년 서울 영테크 재무상담'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 누구나 이날 오전 9시부터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상담을 통해 청년에게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전문 재무 설계사의 1:1 맞춤 재무 상담 3회를 제공한다. 기본 상담 2회 진행 후 상담 결과에 따라 재무 습관 점검, 실천을 독려하는 모니터링 상담 1회가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개강을 맞이한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문 주변이 등하교 하는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2023.03.06 anob24@newspim.com

상담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면 상담은 거주지나 근무지 주변 등 청년이 희망하는 장소로 상담사가 직접 방문한다. 비대면 상담은 전화, 화상(줌(ZOOM), 구글 미트), 이메일 등 원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미 상담을 받은 2021~2022년 참여자는 기존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자산 형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받을 수 있는 연차상담을 올해 2회 받을 수 있다.

상담 후에는 재무개선 여부를 시각화한 10페이지 분량의 개인별 맞춤 결과보고서도 제공한다.

서울 영테크에 참여한 청년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금융커뮤니티가 생긴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무지출 챌린지, 적금 챌린지 등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으로 자리 잡은 '챌린지 문화'를 활용한 이벤트를 연다.

재무관리 노하우와 실패담 등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해 청년 스스로 재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사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참여자들 간의 연계를 강화한다.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서울 영테크 아카데미'를 세분화해 운영한다. 명사 초청 특강이 월 1회 정기적으로 열린다. 또 수준별(초‧중‧고급)‧주제별(청년주거, 생활경제, 투자, 기초지출관리)로 세분화된 금융교육을 매주 제공한다.

4~5월에는 청년주거와 관련한 좋은 집 고르기와 실전 계약, 생활경제에 대한 재무 관리 초보 생활경제알기, 투자의 기초, 기초지출관리를 위한 짠테크는 왜 성공 가능성이 높은가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교육이 열린다. 교육 이후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어 1대1 대면 상담은 조기마감됐다. 만족도 또한 높았다. 지난해 8월 서울시에 따르면 설문조사 결과 1대 1 온·오프라인 재무상담을 받은 청년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9점이었다.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은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자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이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나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시만의 청년 특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시행 3년차를 맞이했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부모의 지원을 받지 않더라도 스스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시작한 서울 영테크 사업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라며 "물고기가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자는 것이 서울영테크 사업의 취지이며 청년들이 이를 미래도약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