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문화예술의거리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관광벨트 구축 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현장 방문은 기존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명칭을 '솜리단길'로 변경함과 동시에 침체된 상권이 활기를 띨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들이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토론하고 있다[사진=익산시의회] 2023.04.03 lbs0964@newspim.com |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주민 협의체 및 상인회와 함께 익산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욕을 고취하는 홍보콘텐츠 발굴하는 등 민원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더불어 문화예술의거리 상가 공실은 상인회와 청년몰과의 MOU를 바탕으로 복원 계획을 파악하여 주변 관광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문화 체험 거점 공간 조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매월 1건의 민원을 선정하여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 프로젝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장경호 기획행정위 위원장은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우리 시에도 접목하는 시발점으로 '솜리단길'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