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교통약자 권리행사를 위해 이지콜 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사전투표 기간인 이달 31일과 내달 1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권을 가진 교통약자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지콜 택시로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이동을 지원한다.
교통약자 이지콜[사진=전주시설공단] 2023.03.30 obliviate12@newspim.com |
본투표가 실시되는 내달 5일에도 교통약자 투표권자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 중 거동이 불편한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운임을 받지 않는다.
사전투표일 또는 본투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지콜센터로 연락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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