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내달 14일까지 전주의 음식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모임 '맛손클럽 3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맛손클럽 3기는 전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20명을 선발하며 내달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10주간 주 1회씩 이론과 실습, 식문화 탐방 등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맛손클럽 참가가 모집[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3.03.30 obliviate12@newspim.com |
교육 내용은 △정혜경 교수의 전주음식 문화의 현재와 미래 △조정형 명인의 전주 전통주, 이강주 △홍신애 요리 연구가의 전주 식재료를 활용한 일품요리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교육 종료 이후에도 한식창의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받으며, 식문화 향유를 위한 온오프라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음식 매개의 지역사회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전주음식이야기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참가자는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맛손클럽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고 1기와 2기 총46명이 참여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