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 1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 땅밀림 복구사업, 임도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안성시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으로 산사태 예방에 효과가 큰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1.3km, 산지사방 0.6ha이며, 지역 내 임도 3개소는 구조개량 및 10km 구간의 보수가 진행된다.
안성시가 집중 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수 작업 등을 추진한다.[사진=안성시]023.03.28 lsg0025@newspim.com |
또한 기존에 조성된 사방댐 중 36개소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이 추진되며, 사방댐 저사 상태에 따라 준설사업을 시행하는 등 사방시설이 재해예방 기능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대해 3월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착수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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