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환경부의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돼 25억원을 들여 19곳에 전기차 충전기 38기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환경부 7억원 및 민간업체 자부담 18억원 등 25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충전기가 필요한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관광지 및 읍·면 등 19개소에 급속충전기 38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3.03.28 lbs0964@newspim.com |
군은 환경부에서 '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설치운영지침' 자격기준에 적합한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안군 브랜드사업 공모 대응 민간충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제안평가를 통해 '㈜이지차저'를 선정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향후 ㈜이지차저는 환경부와 협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8월경 까지 충전기반시설을 구축하고 5년 이상 운영·관리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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