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샘 번스(미국)가 PGA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을, PGA 대회에선 맷 월러스(잉글랜드)가 차지했다.
PGA 마지막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한 샘 번스. [사진= 게티이미지] |
샘 번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캐머런 영(미국)을 6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내년부터 없어지는 이 대회에서 우승한 마지막 매치킹 번스는 우승 상금 350만 달러(약 45억5000만원)를 받았다. PGA 투어 통산 5승째다.
같은 날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70야드)에서 열린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380만달러) 우승 주인공은 맷 월러스였다.
최종일 버디7개와 보기1개를 몰아친 윌러스는 19언더파 269타로 PGA 투어 첫 우승을 했다. 우승 상금은 68만4000달러(약 8억9000만원)다.
이 대회에 출전한 노승열과 강성훈은 공동38위(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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