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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 해상 풍랑특보...울진·포항해경 '연안 주의보' 발령

기사입력 : 2023년03월24일 16:37

최종수정 : 2023년03월24일 16:37

25일까지 초속8~14m 강풍·1~3.5m 물결...해경, 갯바위 등 예찰 강화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4일 오후 3시를 기해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경북북부앞바다)와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4일 오후 3시를 기해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경북북부앞바다)와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2023.03.24 nulcheon@newspim.com

또 동해안의 경우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어오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출입을 삼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포항.울진해양경찰서는 풍랑특보가 예고되자 전날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위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주의보 단계는 풍랑특보 해제까지다.

기상청은 25일 아침까지 동해남부해상에 8~14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1~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했다.

포항과 울진해경은 연안해역 조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조기 입항을 권고하고, 지역 내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지인 방파제, 갯바위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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