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교 대상...상·하반기 각각 점검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2023년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계획을 안내하고 지역 내 급식학교 29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하반기 각 1회씩 불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과 식품위생 관련 교육을 받은 민간점검단이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학기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26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점심 배식을 받고 있다. 2022.08.26 mironj19@newspim.com |
점검내용으로는 학교급식법령 준수사항 및 지도(권장)사항인 ▲시설관리 ▲개인위생 ▲식재료관리 ▲작업위생 ▲배식 및 검식 ▲세척 및 소독 ▲HACCP 등 총 36개 항목이며 급식시설·기구 위생관리와 급식담당자 청렴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또 점검실시에 앞서 학교급식 점검단으로 위촉된 민간점검단을 대상으로 점검기준과 점검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사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위생·안전 준수사항 및 식중독 감염예방 수칙지도 등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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