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A로부터 ISO 37301 인증 동시 획득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세아제강지주, 세아제강, 세아씨엠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표준 인증인 'ISO 37301'을 획득하며 준법·윤리경영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세아제강지주 등 3개사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세아홀딩스] |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21년 4월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준법경영 정책 및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세아제강지주, 세아제강, 세아씨엠 등 3개사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주요 부서에서 컴플라이언스 헬퍼(Compliance Helper)를 선발했으며 세아제강지주의 준법경영 전담조직인 준법경영팀의 주도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업무 절차 수립 ▲체계적 리스크 식별 및 리스크 별 통제수단 설정 ▲내부 심사원 자격획득 및 내부심사 수행 ▲준법감시 모니터링 등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규범준수 활동 등을 전개해왔다.
특히 세아제강지주는 사내 준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강의 수강, 정보 공유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의 '통합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구축을 연내 완료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한층 더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획득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획득은 준법경영 활동 전반에 대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철강산업 전반에 걸쳐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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