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3일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주순선 부시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및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광양시의 중대재해예방 실천 의지와 안전·보건 방침을 대 내·외로 표명하고 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 제고로 안전·보건 의무이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코자 실시됐다.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사진=광양시] 2023.03.23 ojg2340@newspim.com |
시는 ▲안전 문화 정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사고 예방 ▲유해·위험요인 발굴 ▲도급·용역·위탁 관계의 상생협력 체계 강화 ▲안전·보건 목표설정 후 지속적인 개선 시행 등 시민과 직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중대재해 제로 결의 퍼포먼스로 전 직원의 중대재해 없는 안전도시 광양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1, 2부로 나누어 4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정인화 시장은 "대형 사고가 일어나기 전 동일한 원인으로 수십 차례의 경미한 사고와수백 번의 징후가 나타난다"며 "현장의 위험 요소를 가장 먼저 감지하는 공직자들이 철저한 점검과 사전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 전담팀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사업장별 안전·보건 점검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운영, 중대재해예방 매뉴얼 배포 등 시민과 공직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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