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24일 '우리 학교 생태지도만들기 프로젝트' 관련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교 1지역의 생태교육 전문 강사를 매칭해 추진, 학교 운동장 및 주변 공간의 곤충, 식물 등의 생태계를 관찰하고 우리 학교의 생태지도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23 obliviate12@newspim.com |
올해 초 14교, 중 4교, 고 4교, 특수 1교로 총 23교가 선정됐다.
학교 지원에 관한 관련 유관기관들과의 협의 과정에서 학교 안의 생태공간을 학습의 장으로 확장시켜 생태탐구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생태교육 전문가를 각 학교에 매칭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전북교육청은 전북 지역의 산림전문가 국가자격증 양성 기관인 (사)전북의 숲과 협업해 전문강사를 공개모집하고, 교육과정과 수업안을 평가해 최종 15명을 선정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15명의 생태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우리 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프로젝트의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생태탐구 수업 및 학교숲 교육의 실제와 교사-강사 간 협력수업 및 생태지도 만들기의 실제에 대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후 생태교육 전문강사들은 대상 학교의 연구 학년(급)을 대상으로 사전 협의 및 사전 식생 조사 후 담당교사와 협력수업으로 생태탐구 수업을 진행하고, 전 교사 대상의 생태교육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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