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식목일을 앞두고 대대적인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펼친다.
'내 나무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여는 이번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27일 울진읍과 평해읍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북 울진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22 nulcheon@newspim.com |
이번 행사를 위해 울진군은 울진산림조합 지원을 받아 사과대추나무, 돌배나무 등 과수묘목 6400그루를 준비했다.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이날 사과대추나무, 돌배나무, 목수국, 음나무 묘목을 수종별로 1그루씩 1인당 4그루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을 수 있다.
선착순이며 울진읍 권역 800명, 평해읍 권역 800명 등 1600명 분이다.
행사일인 27일 오전 행사는 평해읍 평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신분증을 확인하고 선착순 800명 한정으로 번호표와 봉투를 배부하고 10시부터 번호표 순서대로 나무를 배부한다.
이어 오후 행사는 울진읍 연호공원 야외무대와 광장에서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신분증을 확인하고 선착순 800명 한정으로 번호표와 봉투를 배부하고 2시부터 번호표 순서대로 나무를 배부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울진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 시간에 맞추어 행사장에 도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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