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이상훈 경남 사천시 부시장은 지난 20일 2023년 해빙기를 대비해 건축, 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2023년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상룬 경남 사천시 부시장이 20알 건축, 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사천시]2023.03.21 |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며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 2일까지 관내 재난취약시설 13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각산터널 사면 및 통창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현장에서 공사장 흙막이, 사면, 노후주택, 옹벽·석축 등의 시설에 대한 붕괴, 전도, 낙석, 추락 등 안전관리 여부를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이상훈 부시장은 시설물 관리 현황 청취와 함께 균열 발생, 지반침하 및 낙석 발생 여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안전상 문제가 예견되는 부분은 기술진단 및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의 진단을 통해 조속히 보완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