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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포항 NCA 양극재 3만톤 규모 생산 공장 건설

기사입력 : 2023년03월21일 09:21

최종수정 : 2023년03월21일 09:21

상반기 착공해 2025년부터 생산 판매 예정
2024년까지 광양에서 생산 공급 계획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NCA 양극재만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처음으로 건설한다.

NCA 양극재는 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를 말한다.

21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전날 하이니켈NCA 양극재의 글로벌 수요증대에 대응하고 현재 주력 제품인 NCM·NCMA외에도 고객 및 제품군을 다변화하고자 포항 NCA 양극재 공장 투자 건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NCM·NCM(A)양극재는 리튬·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를 말한다.

[서울=뉴스핌] 포스코퓨처엠이 단계적으로 건설하고 있는 포항 양극재 공장의 조감도 [사진=포스코퓨처엠]

이번 신규 투자 건은 지난 1월 삼성SDI와 10년간 40조원 규모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급 계약에 따른 것으로 포스코퓨처엠의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은 처음이다. 총 투자비는 3920억원이며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연산 3만톤 규모로 건설된다. 이는 60kWh급 전기차 약 30만여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포항 NCA 양극재 공장은 올해 상반기내 착공해 오는 2025년도부터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까지 광양 양극재공장 일부 라인에서 생산되는 NCA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따라 NCA 양극재 수주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투자에 앞서 지난해 4월 같은 부지내 3만톤 규모의 NCMA 양극재 공장을 착공해 오는 2024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포항에서만 6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이 가능하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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