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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日举行首脑会谈 决定改善双边关系

기사입력 : 2023년03월17일 09:18

최종수정 : 2023년03월17일 09:18

纽斯频通讯社首尔3月17日电 正在日本访问的韩国总统尹锡悦16日在东京同首相岸田文雄举行首脑会谈并出席记者会,双方在重启穿梭外交、日本解除对韩半导体材料限制以及朝鲜问题上取得重要成果。但有声音指出,日本并未对韩国提出二战时日本强制征用劳工的赔偿解决方案进行积极回应。

韩国总统尹锡悦16日在东京首相官邸同日本首相岸田文雄举行会谈并合影留念。【图片=路透社、纽斯频通讯社】

尹锡悦当天下午在东京首相官邸同岸田文雄举行韩日首脑会谈,包括小范围会谈和扩大会谈,总时长约83分钟。会谈结束时间虽早于预期,但双方在经济、安全和文化等领域达成多个合作协议。

会谈结束后,两国领导人出席记者会并分别发布新闻公报。正如此前总统府所说,首脑会谈后未发表联合宣言,而是在各自的新闻公报中共同强调改善关系的重要性。

尹锡悦在记者会上说,韩国和日本是共享自由、人权和法制这一普世价值,并在安全、经济和国际议题上追求共同利益的近邻与合作伙伴。

岸田文雄也表示,本次会谈深刻认识到在战略环境下加强日韩关系迫在眉睫,双方就1965年邦交正常化以来,立足于友好合作关系基础,进一步发展两国关系达成一致。

韩日首脑强调将为印太战略齐心协力。岸田文雄说,双方确认在历史转型期实现自由开放的印太战略的重要性。为维护立足于法律支配的自由开放的国际秩序,有必要与有关国家齐心协力。

尹锡悦表示,在推进韩国自由、和平与繁荣的印太战略和日本自由、开放的印太战略过程中,也将同国际社会紧密合作。

韩国总统尹锡悦(左)同日本首相岸田文雄在首脑会谈结束后出席记者会。【图片=路透社、纽斯频通讯社】

就媒体"岸田文雄访问韩国的时期",他回应道,会谈中同尹锡悦总统就重启穿梭外交达成协议,未来将视具体情况确定访韩时期。未来日本和韩国将不受条条框框限制,两国多领域可自由交流,开启邦交新篇章。今后将持续与尹锡悦总统建立个人信赖关系,希望两国建立实现共同利益的关系。

尹锡悦回答了"通过本次会谈韩国获得哪些国家利益"的记者提问。他说,韩国的国家利益并非与日本进行"零和博弈"(损人利己),而是追求共赢的国家利益。如果通过本次发布(被强制征用劳工赔偿)解决方案促双边关系正常化并得到发展,那么首先会对两国的安全问题起到很大帮助。

尹锡悦补充道,基于此,两国在会谈上宣布《韩日军事情报保护协定(GSOMIA)》完全恢复正常,日本解除针对韩国的半导体原料限制。除此之外,两国产业形态也有许多完善空间。

但本次首脑会谈最大的争论点莫过于岸田文雄并未对强制征用劳工问题进行直接道歉。岸田文雄就"日方缺乏对韩国提出的解决方案进行积极响应"的提问表示,日本政府就韩方本月6日发布的解决方案为推进韩日关系重回正轨给予高度评价,期待以此为契机加强两国在政治、经济、文化等领域的紧密合作。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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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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