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철중 SKIET 사장, 글로벌 사업장 방문...현장경영 강화

기사입력 : 2023년03월17일 09:12

최종수정 : 2023년03월17일 09:12

13~15일 SKIET 중국 창저우 생산공장 방문
시설 점검 및 현지 관계자 협력 논의
1월 한국 증평공장 방문 현장경영
상반기 중 폴란드 공장 방문 계획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김철중 사장이 국내 및 해외에 소재한 생산기지를 연이어 점검하며 회사 성장성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KIET는 김철중 사장이 지난 13~15일 중국 창저우시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 분리막)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현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사장(가운데)이 지난 14일 중국 창저우시에 위치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생산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생산 시설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SKIET]

김 사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중국 현지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정부 관계자를 만나 그 동안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중국 방문기간 동안 SKIET 중국 공장이 소재한 중국 창저우시의 진금호(陈金虎) 서기 등 관계자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SKIET 중국 창저우 공장을 찾아 현지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중국 사업장 구성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SKIET 중국 창저우 공장은 SKIET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로 한국 증평, 폴란드 실롱스크 지역 공장과 함께 SKIET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 중 한곳이다. 연간 6.7억m2 규모의 분리막 생산 능력을 갖추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약 89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 내 분리막 생산 규모에 가깝다.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부임 후 SKIET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글로벌 공급체계 구축을 내세운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충북 증평공장 및 SK이노베이션 R&D센터인 환경과학기술원을 방문했다. 올 상반기 중 폴란드 사업장도 찾아 유럽 분리막 시장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체계 기반 수주 확대 가속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SKIET는 기술, 원가경쟁력, 글로벌 공급체계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통합적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며 "핵심과제 달성을 위해 중국, 폴란드 등 글로벌 생산기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