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디지털 커넥티드 '젠쓰리(Gen3)'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3월18일 09:20

최종수정 : 2023년03월18일 09: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티스의 베스트셀러 젠투(Gen2) 엘리베이터의 검증된 기술과 사물인터넷 기반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Otis ONE)의 결합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대표이사 조익서)는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젠쓰리(Gen3™)'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티스 월드와이드 코퍼레이션은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 설치,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젠쓰리에 탑재된 디지털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은 IoT 기술을 활용해 엘리베이터의 운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생성된 분석 결과는 고객과 현장을 관리하는 오티스 서비스 팀에도 포털과 앱을 통해 투명하게 공유된다. 이는 고객 입장에서 승강기 포트폴리오 및 성능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잠재적인 문제까지 미리 확인 및 조치하는 사전 예방적 유지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또한 오티스 원의 스마트 원격 점검 및 제어 기능으로 승강기 고장 발생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이는 더 많은 엘리베이터 가동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장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서비스 엔지니어가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강기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고장에 대한 정보와 수리에 필요한 부품까지 사전에 파악하여 도착함으로써 최대한 빠르게 승강기를 정상 가동되도록 한다.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는 연결성이 강화되어 가는 스마트 빌딩 생태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람들의 모빌리티에 대한 기대 역시도 진화하고 있다. 지난 170여년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승강기 산업을 선도해온 오티스가 차세대 엘리베이터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젠쓰리는 엘리베이터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안전성, 기술의 진보, 차별화된 승객 경험, 가동 시간의 최대화 등의 고객 가치를 통해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티스는 1853년 세계 최초로 엘리베이터 안전 장치를 발명하고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선보이면서 승강기 산업을 열었다.

2000년에는 강철 로프를 대체하는 혁신적인 플랫벨트(Flat Belt)를 적용한 2세대 엘리베이터 젠투(Gen2®)를 출시하며 신뢰성, 에너지 효율성, 안정적인 승차감 등에 대한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젠쓰리 엘리베이터에 다양한 솔루션을 결합할 경우 한 차원 진보된 승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뷰(eView™)' 승강기 내부 디스플레이는 평상시에는 건물에 대한 정보, 날씨 및 뉴스 헤드라인, 영상 등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위급 상황 발생시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오티스라인 고객센터의 전문 상담원과 실시간 영상통화를 연결하여 승객의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준다.  

고객은 또한 젠쓰리 엘리베이터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오티스 이콜 플러스(Otis eCALL™ Plus) 모바일 앱을 비롯해 승객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이용을 지원하는 비접촉식 홀 버튼 및 조작반, 제스처 버튼, 항균 조명 및 핸드레일, 공기 정화 시스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적용하여 엘리베이터와 자율주행 로봇을 연동하는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젠쓰리 엘리베이터는 디자인적으로도 차별화된 승객 경험을 제공한다. 젠쓰리에 적용되는 앰비언스 디자인은 '서로 다른 세계로의 항해'를 테마로 동서양 문화권의 자연, 건축, 예술 작품 등을 재해석하였고, 코너 간접 조명을 더해 감성적인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조익서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젠쓰리 출시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