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3(BIO-Europe Spring 2023)'에 참가해 세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 플랫폼 서비스인 'STB CLOUD'를 홍보하고 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인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3'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자 등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다. 오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3'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을 만나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서비스 'STB CLOUD(에스티비 클라우드)'의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서비스 계약 및 협업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앞서 신테카바이오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STB CLOUD를 정식으로 소개하고 본격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미국 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목을 받아 협력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서도 파트너십 체결 등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STB CLOUD는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서비스로, 독자적인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표준화, 단순화, 자동화해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타깃만 정하면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게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이사는 "STB CLOUD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자사의 AI 플랫폼 기술을 집약해 만들어 낸 서비스"라며 "바이오 유럽을 시작으로 앞으로 열릴 바이오 코리아, 바이오 USA 등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에서도 STB CLOUD 관련 논의를 집중적으로 이어나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