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식 서비스 오픈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효성은 금융전문 IT계열사인 효성티앤에스가 베타 서비스로 운영해온 NFT 전문 포털 서비스 'NFTtown'을 정식 서비스로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효성티앤에스가 3월15일 정식 오픈한 NFT전문 포털 'NFTtown'의 메인 화면.[사진=효성티앤에스] |
NFTtown은 어렵게 느껴지는 NFT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마을(town)'에 방문한다는 설정이다. NFT 관련 뉴스∙거래 현황∙테마별 NFT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다.
정식서비스를 오픈하면서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컨텐츠를 전면배치하는 등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암호화폐 및 NFT마켓플레이스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정식서비스에 맞춰 무료 NFT도 발행한다. NFTtown 주민들이 마을에서 찍은 사진을 컨셉으로 만든 'Towner NFT' 1만개를 NFT런치패드인 'Pala'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Towner NFT 소유자들은 각종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행사 우선 참여권 등의 멤버십 혜택을, 오프라인에서는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브랜드 할리케이, 플리츠마마 제품 구매와, 세빛섬 레스토랑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효성티앤에스는 NFTtown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보강하고, NFTtown 전용 모바일앱을 출시해 거래 및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Web3지갑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Web3 지갑은 설정이 간편하고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는 "지금까지 쌓아온 금융IT 경험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NFT라는 디지털 자산을 더 잘 활용하도록 돕고, NFT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NFTtown을 국내 최대 NFT 커뮤니티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