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보은대추'를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 '미스트'와 바디워시, 샴푸바, 비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추호두연구소는 지난 3년간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해 보은에서 생산된 대추 열매와 대추잎 추출물 원료를 활용해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했다.
보은대추 기능성 화장품. [사진 = 충북농기원] 2023.03.15 baek3413@newspim.com |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된 '미스트'는 연구소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대추잎을 저온감압 추출공법으로 추출한 원료를 제품화 했다.
추출물 원료와 시제품 대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안전성과 1차 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이 확인됐다.
대추호두연구소 강효중 환경이용팀장은 "세포 실험을 통해확인된 항아토피 활성과 주름 개선 기능성을 나타낸 추출물의 정확한 성분을 구명해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에 등재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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