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5일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반짝 추위가 풀리고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기온은 2~9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14일)보다 2~8도 높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아 조금 쌀쌀하겠다.
또 아침과 낮 기온차가 크므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신라 고찰 경북 울진의 불영사(佛影寺) 말사인 울진읍 소재 동림사 대웅전을 환하게 밝히는 목련.2023.03.14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가 6도 경북 안동은 2도, 포항 8도, 울릉.독도는 9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안동 21도, 포항23도, 울릉.독도는 15도로 관측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므로 산불 등 화재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바람이 30~55km/h(8~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4일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다며 황사의 영향 여부는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또는 미세먼지 예보(매일 05시, 11시, 17시, 23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대구와 경북 구미, 경산, 성주, 칠곡,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봉화평지, 포항,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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